이재명 시장이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해 설계와 각종 현안에 분주한 일정 속에서 지난 4일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위탁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이상욱 등 5명)과 면담을 가졌다.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중원구 상대원 소재)은 성남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연간 12만7천톤 가량 소각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라산업개발(주)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유인송풍기에 고압인버터 설치하여 소비전력을 감소시켜 운영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지난해 11월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대기총량관리 우수사례를 공모,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이재명 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위탁운영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임금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도 성남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환경에너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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