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25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현 국회의원), 이상락 전 국회의원, 이종웅 통합진보당 분당을 예비후보,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지관근 성남시부의장 등을 비롯해 김 후보의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민주통합당의 필승의 의지를 뜨겁게 달구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MB정권에서 보여준 시간은 대한민국의 시간을 거꾸로 만드는 시간”이라며 “남북문제, 경제문제, 복지문제 모든 것이 퇴보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전 대표는 “김병욱 후보는 자수 성가의 대표적인 상징으로서 국민 모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손꼽히는 후보”라고 말하고, “통합진보당과 함께 야권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2011년에 이어 2012년 분당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대표 정치인으로 우뚝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김병욱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긋지긋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2011년 분당구민이 승인하고, 선택한 행복한 변화의 재승인의 선거”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2012년 국민이 바라는 시대는 국민이 이기는 시대”라며, “분당이 이제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서 희망을 더하고 불안을 덜고 활력을 곱하고 행복을 나누는 분당의 희망셈법과 대한민국의 국민셈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분당의 행복한 변화는 이미 진행형”이라며,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확정, 복지 확대 등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011년 약속한 일들이 서서히 현실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4.11총선의 승리를 통해 분당에 더 큰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 것이다”고 약속했다.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창호 분당갑 후보, 김태년 수정구 후보, 김미희 중원구 후보가 참석하였고 신부선 분당노인회 회장, 정춘면 분당호남향우회 회장, 고영철 분당영남향우회장, 조상정 성남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 등도 함께 참석해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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