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국회의원 선거의 본선 진출을 위한 국민경선에서 가볍게 통과한 김태년 민주통합당 수정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오후 3시부터 성황리에 열렸다.

 ▲분당을 김병욱 후보(민), 성남중원 김미희 후보(진), 성남수정 김태년 후보(민), 분당갑 김창호 후보(민)
 ▲분당을 김병욱 후보(민), 성남중원 김미희 후보(진), 성남수정 김태년 후보(민), 분당갑 김창호 후보(민)
 ▲시민과 범 민주 인사  등 약 2,000여명의 지지자들이 김태년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
 ▲시민과 범 민주 인사  등 약 2,000여명의 지지자들이 김태년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과 범 민주 인사 등 약 2,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4.11 총선의 필승을 결의하였으며 대동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태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김병량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전 성남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허재안 경기도 의회 의장, 김창호 분당갑 후보, 김병욱 분당을 후보, 김미희 중원구 후보, 주민교회 이해학 목사, 봉덕사 효진스님, 청각장애인 협회 김목영회장, 장명섭 호남 향우회장 등의 축사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김병량 전 성남시장은 “김태년 후보가 그 동안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일해온 성남일꾼이며 김후보가 앞으로도 일할 수 있도록 국회로 보내는 것은 바로 애국일것이며 민주세력이 하나된 만큼 열심히 뛰어달라.”며 당부하였다.

 ▲성남주민교회 이해학 목사
 ▲성남주민교회 이해학 목사
또한 성남주민교회 이해학목사는 “오랜 시간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애써왔고 힘없고 약한 자의 편에 서서 묵묵히 일을 해온 김후보가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투신할 것임이 분명하다.”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희 통합진보당 중원구 후보는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빚어 사퇴하게된 윤원석후보에 대해 같은 당원으로써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하였으며 “과거 ‘성남 터사랑’에서 함께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김후보의 승리를 기원한다.”며 담담하면서도 힘있는 어조로 축사를 했다.

청각장애인협회장 김목영의 축사는 김태년 후보의 아내 김미연의 수화통역으로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김후보의 개소식 다음날인 25일(일)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인 김병욱 분당을 후보는 축사를 통해 “지역일꾼 김후보가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며 동시에 다음날 있을 자신의 개소식은 사무소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걱정이 된다는 우려를 토로하기도 했다.

김태년 후보는 “오늘은 마침 어머님의 생신이기도 하다. 순천에서 아들의 행보를 지원해주기 위해 올라오신 어머님이 계시고 행사장을 꽉 채워준 지지자들이 계시기에 행복하다.”며 “깨끗한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며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했고 사람들은 파이팅을 연호하였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