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정리하면서 나온 유용한 물건 위주로 의류, 도서류, 장난감, 악세사리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 판매되어 지역 맘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벼룩시장은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 것과 동시에 실속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사고팔 수 있었다. 게다가 자녀들에게 실물경제에 대한 체험 기회도 주고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분따’ 카페 운영자 박은정씨는 “앞으로 다른 모임과의 제휴를 통해 벼룩시장의 규모를 확대해 판매수익의 일부를 지역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부하는 등 지역커뮤니티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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