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성남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는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행정교육위원장, 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공공기관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및 다회용컵 활성화 지원 촉구 건의안(이하 건의안)’이 지난달 30일 성남시의회 제290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본 건의안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일회용 쓰레기에 대한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모든 공공기관이 일회용 컵 사용 및 반입 금지와 다회용 컵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촉구하는 것이다.본 건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컵 사용과 반입 금지, △ 정부 및 각 공공기
윤용근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안극수, 안광림, 황금석, 추선미 성남시의원과 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 및 지역 주민이 대거 참석하여,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과 중원구 숙원사업 신속 추진으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윤용근 예비후보는 “2개월 동안 주민들을 직접 뵙고자 열심히 다녔는데 언론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선두를 달린다니 너무도 감사하다. 거짓과 위선, 부도덕으로 점철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상대원1·2·3)은 지난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통합으로 운영해야 상생효과가 있다고 제안했다.고 위원장은 “시장상권과 골목상권 강화 경쟁력에 올인해야할 상권활성화재단이 본연의 업무가 아닌 관리 영역인 공설시장 수탁 운영 등 설립의 취지에 맞지 않는 운영을 하는 실정이다.”라고 재단의 목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이어 “이런 배경에는 집행부의 방향 설정 부족과 함께 대표이사가 국장이 겸직함으로써 독립경영이 미약할 뿐만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분당동, 수내3동, 정자2․3동, 구미동)은 지난 30일 제290회 제2차 본회의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성남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제안했다.지난해 12월 8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분당을 지역구 김병욱 의원 대표 발의로 통과되어 오는 4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다.최종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주민과 협의된 적정한 수준의 공공기여율 설정 △이주단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최대한 많은 선도지구 선정으로 주민의 안정된 주거권 보장
성남시의회 이영경 시의원(국민의힘, 서현1·2)은 30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겉보기엔 멀쩡해도 위태로운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모범사례로 만듭시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1기 신도시 개발 이후 30여 년이 지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량이 집중되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주거지와 상업시설 등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수선과 보완 역시 필요한 상황이 왔다.작년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오는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국가 차원의 시책과 지침이 제시되었고, 분당신도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이 대표 발의한 '판교 공동주택 인근 수목장림 설치 반대 결의안'이 30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최 의원은 “석운동 사설 수목장림 예정지는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와 약 400m 거리에 위치하였고, 한전 신성남 변전소가 경계에 있어 추모객의 개인 일탈이나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할 경우 500m 이내의 단독주택들과 1km 이내의 공동주택 아파트단지로 불이 번지며 서판교 일대가 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목장림 예정지인 응달산은 산림
성남문화재단은 23년 12월 성남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감사 조사 결과 근로기준법 위반이 확인되어 시정 조치되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에 따르면 23년 9월 성남문화재단 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52시간 위반에 대한 현실을 지적하고 현장 직원이 아닌 행정직원을 뽑는 것을 문제삼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의 지적에 귀 기울이지 않고 개선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기에 오늘 이렇게 문제가 들어난 것이다.윤혜선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장기 미승진자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재단의 인사행정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명순 의원(행정교육위원회, 태평1·2·3·4동)은 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4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수정구청장을 대상으로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사업예산 집행내역 동별 29억 5천, 29억 6천이며, 2018부터 시행하여 2021년 완료됐으며, 마중물 사업·도시재생사업(국비, 도시, 시비)까지 포함하면 총 151억 원이 투입됐다.박 의원은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수정구청장에게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 내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전 국민의힘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행보에 나선다.김민수 대변인은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총선 행보에 첫발을 뗐다. 김민수 대변인의 선관위 등록 일정엔 국민의힘 분당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시도의원이 함께 동행하면서 남다른 조직력을 드러내기도 했다.앞서 지난 22일, 분당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이제영 경기도의원 ▲정용한(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은미(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본 조례안은 성남시의 공용차량을 주민과 공유하여 이동수단 또는 여가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16년 ‘행복카셰어’ 무상공유 서비스를 시작으로성남시에서는 2020년 9월 28일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그동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일시 중단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완화 후 증가한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여, 김종환 의원은 조례를 개정하여 차상위계층
지난 23일 열린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심사 결과 정용한 의원 소개로 청원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구조물 철거 및 임시공원 조성 청원’이 채택됐다.청원 내용은 27년간 방치된 하수종말처리장의 차기 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임시공원으로 조성해달라는 것으로,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주민들은 언제까지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의 넓은 부지를 ‘도심 속 흉물’로 놔둘 수 없다며, 차기 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녹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성남시는 이 부지에 복합문화타운 조성
성남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지난 23일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금광1‧2동, 중앙동, 은행1‧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이 행정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조례안은 성남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장의 책무 규정 ▲부실공사신고센터 설치 및 신고접수 ▲부실공사방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조우현 의원은 “부실시공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시ㆍ도의원 및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이 24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일에 전격적으로 성남 중원구 출마선언을 한 이수진 국회의원(비례)을 강력히 비판했다.중원구 민주당 지역위원회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호근 전 성남시의원 은 “중원구민으로서 이수진 국회의원의 난데없는 중원구 출마 소식에 깊은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 대행은 “중원구 핵심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는 이수진 의원의 주장은 중원구 사정을 전혀 모른다는 증거이며 중원구 민주당 시도의원 전체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라며 강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분당구 을)’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올해는 성남시가 새로운 50년, 희망의 미래를 시작하는 첫해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시민들은 분당구 분당동 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은 22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를 대표해 연설에 나섰다.전반기 당대표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남시 민선8기' 성공을 위한 당면 과제를 제시하고 이행을 촉구했다.정 대표의원은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노후신도시 특별법 통과 환영, 오리역 주변 성남의 새로운 밸리 조성 추진, 백현마이스 개발 본격 시동, 분당발전소 현대화 사업 주민 반대 등에 관해 연설했다.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 의료원 민간위탁에 대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어린이전문병원으로 전환하여 소아청소년과의 의료공백을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었다. 이후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의결하였다.박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분쟁 소식과 올해 50여 개국에서 예정된 총선, 대선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
김은혜 전 홍보수석(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22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예비후보 서류를 접수한 자리에서 김은혜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지난 21대 총선 당시 분당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 예비후보는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홍보수석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김 예비후보가 출마하게 된 분당 지역은 최근 1기 신도시 특
박종각 성남시의원(이매‧삼평동,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명필 소장과,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원 소장 외 6명의 활동가를 모시고 ‘중증장애인 콜택시 개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성남지역에서 운행하는 장애인 통합콜택시 이용에 관한 불편을 느낀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박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회 박은미 부의장이 참석하고, 성남시청에서는 대중교통과 이용담 과장, 봉동열 팀장, 장애인복지과 전경만 과장, 강수희 팀장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성)는 지난 11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종이 없는 의회운영”실현을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위원회는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 등 청사 내부를 둘러보았고, 오후에는 경기도의회를 살펴보면서 전자회의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특징에 대해 의회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했다.위원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설치된 단말기를 직접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