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한다. 시는 6일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오는 6월까지 19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성남시정연구원이 맡는다.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2021년 8월 30일 이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 성과를 분석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한다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는 6일 성남시의회 의회사무국 의사팀을 방문하여 시민 2114명이 서명한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승인 반대 시민 의견서’를 제출했다.시민공대위는 지난 1월 17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보건복지부 성남시의료원 위탁 승인 반대 시민 의견서’를 공공의료정책과에 접수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시민 의견서를 접수한데 이어 성남시의회에 제출한 것은 위탁으로 전환하려면 반드시 성남시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위탁한다고 ‘대학병원급 진료’도 가능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성남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는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윤용근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안극수, 안광림, 황금석, 추선미 성남시의원과 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 및 지역 주민이 대거 참석하여,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과 중원구 숙원사업 신속 추진으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윤용근 예비후보는 “2개월 동안 주민들을 직접 뵙고자 열심히 다녔는데 언론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선두를 달린다니 너무도 감사하다. 거짓과 위선, 부도덕으로 점철된
성남시는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전자태그 방식) 설치비를 1대당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해당 종량기는 입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가구별 전용 카드를 갖다 대면 배출 무게를 자동 측정해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당 57원)를 부과한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뚜껑 자동 개폐 기능도 있어서 편리하다. 1대 설치로 70~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170만~200만원가량인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구매·설치 비용의 50%(최대 지원금 100만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제 1,2,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의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대학, 연구소 등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지역 시유지에 오는 2027년 말까지 ‘카이스트(KAIST) 성남 인공지능(AI) 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한국과학기술원법’ 등 관련 법을 근거로 판교지역 시유지를 ‘KAIST 성남 AI 연구원’ 건립 부지로 제공한다. 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한다. KAIST는 앞으로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상대원1·2·3)은 지난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통합으로 운영해야 상생효과가 있다고 제안했다.고 위원장은 “시장상권과 골목상권 강화 경쟁력에 올인해야할 상권활성화재단이 본연의 업무가 아닌 관리 영역인 공설시장 수탁 운영 등 설립의 취지에 맞지 않는 운영을 하는 실정이다.”라고 재단의 목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이어 “이런 배경에는 집행부의 방향 설정 부족과 함께 대표이사가 국장이 겸직함으로써 독립경영이 미약할 뿐만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올해로 19년째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3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1억4000만원 상당 먹거리를 28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협회 회원사인 아로마라인㈜,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2개 식품회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10개 유통업체 등 모두 32개 사가 식품 기부에 참여했다.이들 업체가 기부한 먹거리는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MZ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의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성남을 대표하는 명품상권을 키우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잠재력 있는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체질 개선과 성남의 대표 문화소비 공간 육성을 위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시가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2024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성남시의회 이영경 시의원(국민의힘, 서현1·2)은 30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겉보기엔 멀쩡해도 위태로운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모범사례로 만듭시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1기 신도시 개발 이후 30여 년이 지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량이 집중되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주거지와 상업시설 등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수선과 보완 역시 필요한 상황이 왔다.작년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오는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국가 차원의 시책과 지침이 제시되었고, 분당신도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이 대표 발의한 '판교 공동주택 인근 수목장림 설치 반대 결의안'이 30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최 의원은 “석운동 사설 수목장림 예정지는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와 약 400m 거리에 위치하였고, 한전 신성남 변전소가 경계에 있어 추모객의 개인 일탈이나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할 경우 500m 이내의 단독주택들과 1km 이내의 공동주택 아파트단지로 불이 번지며 서판교 일대가 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목장림 예정지인 응달산은 산림
성남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특별도시 성남’ 조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돼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청년에 멘토링, 창업 교육,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재기를 돕는다. 지원 규모는 7개 팀(명)이다.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창업한 적이 있는 19~39세의 예비 재창업자와 1년 이내 재창업자다. 팀의 경우 인원수 제한은 없다.혁신 기술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장을 창조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판매하
성남문화재단은 23년 12월 성남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감사 조사 결과 근로기준법 위반이 확인되어 시정 조치되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에 따르면 23년 9월 성남문화재단 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52시간 위반에 대한 현실을 지적하고 현장 직원이 아닌 행정직원을 뽑는 것을 문제삼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의 지적에 귀 기울이지 않고 개선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기에 오늘 이렇게 문제가 들어난 것이다.윤혜선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장기 미승진자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재단의 인사행정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명순 의원(행정교육위원회, 태평1·2·3·4동)은 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4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수정구청장을 대상으로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사업예산 집행내역 동별 29억 5천, 29억 6천이며, 2018부터 시행하여 2021년 완료됐으며, 마중물 사업·도시재생사업(국비, 도시, 시비)까지 포함하면 총 151억 원이 투입됐다.박 의원은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수정구청장에게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 내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11시 모란민속 5일장 앞에서 열린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그동안 모란민속 5일장은 고객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이 이용하기 불편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취임 이후 보고를 받으니, 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데 건립비는 무려 226억 원에, 3년 정도의 공사 기간이 걸린다고 하길래 사업비도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방안을 고민할 것”을 지시했고 “재논의 끝에 인근 완충녹지지역 일부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해제해 지평식 주차장 조성할 것을 결정했고 건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전 국민의힘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행보에 나선다.김민수 대변인은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총선 행보에 첫발을 뗐다. 김민수 대변인의 선관위 등록 일정엔 국민의힘 분당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시도의원이 함께 동행하면서 남다른 조직력을 드러내기도 했다.앞서 지난 22일, 분당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이제영 경기도의원 ▲정용한(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은미(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본 조례안은 성남시의 공용차량을 주민과 공유하여 이동수단 또는 여가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16년 ‘행복카셰어’ 무상공유 서비스를 시작으로성남시에서는 2020년 9월 28일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그동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일시 중단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완화 후 증가한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여, 김종환 의원은 조례를 개정하여 차상위계층
지난 23일 열린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심사 결과 정용한 의원 소개로 청원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구조물 철거 및 임시공원 조성 청원’이 채택됐다.청원 내용은 27년간 방치된 하수종말처리장의 차기 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임시공원으로 조성해달라는 것으로,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주민들은 언제까지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의 넓은 부지를 ‘도심 속 흉물’로 놔둘 수 없다며, 차기 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녹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성남시는 이 부지에 복합문화타운 조성
성남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지난 23일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금광1‧2동, 중앙동, 은행1‧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이 행정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조례안은 성남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장의 책무 규정 ▲부실공사신고센터 설치 및 신고접수 ▲부실공사방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조우현 의원은 “부실시공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